이런 저런

전국의 교통망을 한눈에

바코바 2010. 3. 2. 09:12

정부가 국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제공하는 'TAGO' 서비스 제공 매체를 인터넷·키오스크·휴대폰 등으로

대폭 확대, 제공한다.

국토해양부는 대중교통정보시스템(TAGO: Transport Advice on GOing anywhere )을 새단장하고 오는 2일부터 서비스 한다.

국토부는 전국 모든 시·군의 버스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중교통이용자들이 전국 어느 목적지라도

최단시간내 도착할 수 있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했다. 또 전국 지하철 출구별 시내버스 노선정보, 버스 터미널 안내,

위성지도 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정보를 확대했다.

국토부는 또 TAGO를 인터넷(www.tago.go.kr)과 함께 주요 터미널, 기차역 등의 환승지점에 설치된 키오스크,

휴대폰(1333+무선인터넷 버튼)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교통수단별, 지역별로 부분적인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많이 있으나, 전국 대중교통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토부는 향후 해운여객정보, 스마트폰기반 서비스 및 예약·발권이 가능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고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TAGO는 국민들이 목적지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전국 버스, 철도, 지하철, 항공 등의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운행정보,

환승정보 등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