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비됴

밤의 플랫트 홈

바코바 2010. 6. 7. 11:07

 

 

 

밤의 플랫트홈

                 

                             -김범룡-

귀뚜라미 슬피 울던 밤

겨울 바람 멀리 있던 밤

밤열차는 멀리 떠나고

 나의 님이 울며 가던 밤

내마음을 달랠길 없어

한밤중을 홀로 걸었고

떨어지는 갈잎 소리에

나도 그만 울고 말던 밤


눈을 들어서 하늘을 보며

눈물을 감추려 했는데

눈을 들어서 하늘을 보며

눈물을 감추려 했는데


밤열차는 멀리 떠나고

나의 님도 멀어져 가고

나만 홀로 외로이 서서

밤하늘의 별을 헤던 밤


눈을 들어서 하늘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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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을 헨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