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런 저런
저리 바른 소리만 했으니
장군들 존심 팍팍 긁는 소리만 했으니
얼마나 밉고 죽이고 싶었을까
결국은 죽었지만..........
타고 댕기는 차에 별판 하나도 체면치례로 가오다시로
못떼는 못난 사람들이 장군이랍시고...
쯔즈쯔~~~~ 한심한 분들 같으니라고
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
“청와대, 종편·보도채널 선정사 사전 통보” 논란
경향신문 | 디지털뉴스팀 | 입력 2010.12.31 15:18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통해 "출근하자마자 불쾌한 소식에 가슴이 먹먹하다"며
"청와대가 어떤 언론사에 (종편·보도채널 선정 결과) 합격통보를 해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누가 어느 언론사 누구에게 '됐다'고 했다는 소식을 해당 언론사로부터 들었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심의 의결하는
영역에 왜 청와대가 등장하고 그들이 결정하는 듯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양 위원은 "태어나지 말아야 할 '괴물'이 한국 사회에 등장하는 오늘"이라며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하고, 최소한의
공정성은 있어야 하는데, 아침부터 발생한 청와대의 '통지설'은 불쾌하기 짝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31일 종편·보도채널 선정결과 발표 직후 "(양 위원에 대해) 왈가왈부할 처지가 아니나
그렇게 글 올린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만약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유감이지만 아마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양 위원은 지난달 10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도 "양유석 청와대 방송통신 비서관이 종편 사업자 선정이 마치 자신이 결정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 승인 심사 위원 14명 명단
위원장 이병기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방송 김도연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방통위원 추천)
방송 조성호 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방송학회)
회계 이기화 다산회계법인 공인회계사(공인회계사회)
회계 박종성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방통위원 추천)
경제경영 최용제 한국외대 경제학과 교수(방통위원 추천)
경제경영 오상근 동아대 경제학과 교수(경제학회)
경제경영 이광철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경영학회)
법률 채승우 국민대 법학과 교수(방통위원 추천)
법률 심준용 화산 법률사무소 변호사(방통위원 추천)
기술 이수인 ETRI 방송시스템 연구부장(ETRI)
시민 김연화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원장(방통위원 추천)
기타 신홍균 국민대 법학과 교수(방통위원 추천)
기타 이종수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과정 교수(경제학회).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MB고향' 포항, '개신교 홍보 행정봉투' 파문
포항시-동해면, 행정봉투에 십자가와 개신교 교회 홍보
사용하다가 불교계에 의해 적발돼, 불교계가 격노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27일 불교전문매체 <불교포커스><불교닷컴> 등의 보도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소재한 황불사(주지 해안,
원융종 교육원장)는 지난 20일자 소인이 찍혀 사찰에 배달된 우편봉투를 받아보고 격분했다.
동해면사무소가 동해면 각 가정과 사찰에 배달한 행정용 봉투에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는
홍보 공문과 함께, 봉투 겉면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지역 교회 및 목사 이름과 십자가, 그리고 ‘이 봉투는 포항
도구교회에서 제공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교회 홍보 선전문구 옆에는 ‘대한민국 정부 공식 로고와 ’공용으로만 사용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새겨져 이 봉투
가 행정용 관용봉투임을 확인해주고 있었다.
황불사는 이에 즉각 동해면사무소에 정식 항의하고, 이 사실을 27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에 신고했다.
동해면 사무소는 25일 면장이 직접 황불사를 찾아와 사과한 뒤 재발방지를 다짐했다.
![]() |
◀ 동해면 사무소의 행정봉투. ⓒ<불교포커스> |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황불사 주지 해안 스님은 동해면사무소에서 다녀간 직후 불전함에 들어있던 또
다른 행정봉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 봉투는 포항시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행정용 민원봉투로, 겉면에는 역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지역 교회인
'빛과소금교회' 홍보문안이 인쇄돼 있었다. 이 홍보문안에는 교회 주소와 연락처, 예배 일정, 인터넷주소, 약도까지
담긴 상세히 적혀 있었다.
이 봉투 역시 ‘민원봉투를 이용한 홍보 문안’과 ‘민원안내’가 새겨져 있어 관용 봉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이 봉투 하단에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빛과 소금교회에서 협찬 제작한 봉투’라고 새겨져 있어 장기간에 조직적
으로 사용돼 왔음을 감지케 했다.
해안스님은 <불교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다 보는 행정봉투에 교회 홍보를 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
며 "전국적으로 유사 사례가 적지 않을 것이다. 이번 기회에 관공서가 특정 종교를 홍보하는 일을 근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해안 스님은 <불교닷컴>과의 인터뷰에서는 “사과하고 간 후 불전함을 정리하면서 교회홍보 내용이 새겨진 관용봉투를
발견해 포항시 전역에서 이 같은 봉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돼 불교계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생각해 제보
하게 됐다”며 불교계의 강력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불교닷컴>은 "경남 산청군에서도 행정봉투에 교회이름 등 홍보 내용이 담긴 행정봉투를 사용하다가 조계종의
시정공문과 지역사찰의 항의로 사과와 함께 이를 폐기한 바 있다. 또 지난 2009년에는 서울시 공무원이 성경 문구가
새겨진 명함을 사용하다 언론에 보도된 뒤 폐기한 사건도 있었다"며 "공직자의 종교차별 금지 제도가 발효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일선 공직사회의 특정종교편향은 여전해 우려된다"고 MB정부를 질타했다.
![]() |
◀ 포항시의 행정봉투. ⓒ<불교포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