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여행

2010 년 가을 여행

바코바 2010. 10. 31. 10:39

 

막내...아들 놈이  자전거로 제주도 한번 가자고...

시험 기간  지나서 22일 저녁배로 가서 26일 화요일 저녁배로 오기로

 

 

23일 아침 시원 찮은 해오름 

 

 

 주말 오하마나 배 안은 만원사례

정원은 몇 명인지...  저렇게 가다가 수난사고라도 나면 구명복은 어디가서 찾아 입을까

 

 

 

제주 하이킹에 가서 아들 놈 자전거 골라서  10시 조금 넘어 라이딩 시작

 

 

협재 해수욕장- 비양도 앞 

 

 

 차귀도 들어 가기 전

 

 

차귀도 앞 

 

 

 

송악봉 가기 전 고갯마루 

 

 사계리 앞

사게리 훼미리 민박에서 잠....

오전 뒷 바람 덕분에 첫날 멀리 달려 올 수 있었다.

82키로 달림

 

둘째 날은 비가왔다.

위미 중국집에서 짜장면에 탕수육..고량주 시켜 놓고 비 그치기를 기다려 봤지만

하염없이 오는 비..... 비닐 비옷 소매만 잡아 매고 출발했다.

오락 가락..가늘었다 굵어졌다...

제주 라이딩 여러번 했지만 비는 처음 맞아 본다.

 

삼각대를 빠트려서   지나가는 초등 학생에게 부탁해서 올드콥 경기장 앞에서 둘이 한장 찍었다. 

 

외돌개 보고 천지연 내려가는 급경사에 급 커브

내려 가기전 경고하고 브레이크 확인 하는데 아들 자전거 뒷 브레이크가 터져 있었다.

모르고 그냥 내려 갔더라면 큰 사고 났을 뻔

 

 

서귀포 천지연 폭포 앞에서는 가을이면 칠십리 축제가 열린다.

 표선에서 24일  둘째날 밤을 자고  ....69키로 달림

 

25일은 바람이 많이 불었다.

내리막에서도 페달질을 하지 않으면 자전거가 안 내려 갈 정도로

 

바람피해 평대리에서 비자림 으로 언덕 오르기

세화 가기전 하두 바람이 세게 불어 자전거를 끌고 좀 걸었다.

걷다 보니 이런 예쁜 장면을 건질수 있었다. 

 

 

 비자림 오르는 길

 

 비자림 지나 중산간 도로

함덕에서 25일 밤을 보내고  --  82키로 달림  누계 233키로

 

26일... 많이 추우워진 날씨.. 바람에 추위에

 

26일 오후 1시 반 쯤 제주항 도착 

 

용연 둘러 보고 제주 하이킹에 자전거 반납하고 배시간 맞춘다고 근처 용두함 해수탕  수면실에서 시간 죽이다가

4시 40분경 항에 전화 하니 폭풍 주의보로 배가 못 왔다고 한다... 목요일 까지 결항....

 

이론.... 공항에 전화해서 뱅기표 예매하고 공항으로 부랴부랴..

자전거 포장 하는데 25,000원.. 자전거 화물비 12,500원...20키로 이하는 공짜라고 했는디...

 앞 바퀴 빼고 안장 팍 낮추고 포장 대기중....

 

 

 

 

 

 

김포 도착하니10시가 넘었다

점보 택시 ..SUV 택시에 자전거 싣고 둘이 타고 집으로...택시비 20,000원

 

난 무릎이 아픈데 아들 놈은 말짱하다.

이놈 ...이거 자전거 체질잉가 부다.

 

'여행 > 제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무리 동영상  (0) 2009.11.04
제주여행 셋쨋 날~끝날  (0) 2009.11.03
2009년 가을여행-둘쨋날  (0) 2009.11.02
2009년 가을 제주여행 -첫날-  (0) 2009.10.29
제주 여행을 마치고  (0)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