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는 운동 부족에 초반 오버 패이스로 핵핵 대다가 간식을 못 먹었 이번엔 과음 과식에 역시 캑캑 대다가 간식을 못 먹고 말았다. 술도 못 먹고 ㅠㅠ ~~ ! 모처럼 일찍 일어 나서 김밥을 준다기에 늘 챙겨 먹던 아침을 거르고 버스를 탔는데 중간 빈자리에 앉으려니 뒷 자리에 계시던 남규 형님이 부르신다. 이리로 오라고 거기서 부터 꼬이기 시작. 뒷자리는 술 먹는 자리인데...다시는 뒷 자리에 가지 말아야지 새콤 달콤한 소라 숙회에 시장끼가 발동.. 안주를 먹으려니 술을 먹어야 했고 큰 소라 대가리 세개를 볼태기가 미어지게 씹으며 꼬량주에 발렌타인에 또 문어 숙회에 빅 사이즈 김밥까지 아구 아구 현정님 준비 체조 처음 해보는 동작 두가지 또 배우고 산행 시작 했는데 속은 부글 거리고 토하고 싶고 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