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연한 기회에 한산지부를 알게 되어 자전거로 멀어졌던 산에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부평구청역 1번출구 옆 버스 정류장 8시출발. 7시 43분 도착 저 두분이 일행인것 같은데. 인사를 드릴까 하다가. 분위기가 좀 그래서 따가운 햇볕 피해 나무 그늘에서 버스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7시 58분 등산복 차림의 일행이 우르르 시내 버스에 오른다. 바삐 달려 갔지만 버스는 떠나고 김주선 명예 지부장님 안내로 다음 버스 타고 강화 성동 검문소까지 1시간 40분 남짓. 관광버스만 기다리다가 본진을 놓치고 말았다.시내버스 타고 산행이라 첫경험이다. 놀면 뭐하나 굴포에 보이는 것들 찍기 올라 갔던 길 다시 되짚어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 길가에 이쁜이들 중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