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째 자전거를 못타다 보니 중부지방에 지방이 끼고
더부룩하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것 같아
독한 맘 먹고 혼자 계양산을 올랐다.
헉! 헉!
온 몸이 삐그덕 거린다.
목적지 작전역까지
3시간 남짓 산행에 온몸이 땀에 젖고
물도 떨어지고
팔월 첫날...올 들어 제일 무더운 날이었다고 한다.
청미래 덩굴
며느리 밥풀꽃
군데 군데 남아있는 며느리 밥풀꽃 군락지.... 언제까지 남아 있을지.....
원추리
무릇
148억 짜리 생태통로
도로 처음 만들때 뚝 자르지 말고 터널로 하라고 환경단체에서 그리 반대 했건만
무식하게(?) 밀어 부치더니 이제와서는 148억짜리 공사라...허허허!
토목공사 사장님들 만 살맛 나는거지....
우찌되앗건 간에
148억짜리 공사 덕분에 내려가서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지 않고
건너편 중구봉으로 바로 갈 수가 있다.
쥐 오줌풀
노랑띠 하늘소
달맞이 꽃
좀 잠자리
철 없는 코스모스
8월 8일 사진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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