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전거여행

강화 ~ 교동 ~ 석모

바코바 2018. 9. 18. 11:19

강화교동 까지 자전거로 한번 가보고 석모도 다리가 생겼다는데 건너 보자,

 

갈때 93 올때 95 ..  계양서 시청역 까지 18키로 빼고 왕복 188키로

 

 

 

 


16일 93,3키로 

대공원~무너미 고게~ 송내역~상동호수공원~굴포천~아랏길~청운교 북단~ 오른쪽 해안 동로~교동

 

 

 

 

 

 

17일

약 95키로 == 계양역~시청역 전철 점프구간 18키로 빼고

교동~ 해안서로~석모교~외포리~동막~초지교~해안로~계양역 --시청역 전철 점프~ 집

 

 

여행경비 51,950원

16일 점심+ 막걸리 8,000원 교동 여관비 30,000원 순대국 8,000원

17일 간식 점심 캔맥 18,00원 초지에서 간식 스프라이트+빵 2,900원. 전철1,250원

여관비가 젤 아깝다. 다릿심 길러서 1인용 텐트 싣고 댕기기 전에는 할 수 없지 뭐.

 

우중충한 날씨에 좋지 않은 짜증나는 컨디션 무거운 다리

굴포천 어설픈 거울 위에 촘촘하지 않은 빗물 동그라미가 그려지기 시작 한다.

 

청운교 전 정자에서 간식

 

 

약암 온천 지나며 울컥 한 번 하고 열시 넘어 초지대교를 건넜다.

장어집 간판 보고 울컥, 꽃게장 간판 보고 울컥

 

 

 

 

으르렁 크르렁 초지진 앞 바다 물들어 오는 소리.

 

 

강화 외성

 

 

 

 

 

 

붉고 푸른 면사포

 

 

 

 

 

 

 

 

연미정. 검문소 바로 앞 할매 식당

동네 하라부지 세분이  낮술.. 두분은 막걸리 두병씩 한분은 소주 한병. 나는 막걸리 한병

 

 

강화 원주민 밥상

냄비에 바로 지은 밥 두 그릇 다 먹고 끓여 주신 누룽지에 숭늉까지 다 마셨다.

 

 

 

 

 

 

 

 

 

홀애비 빨래 해서 널고

 

3시 40분 비가 듣기 시작 한다.

오후 4시면 라이딩 마치는 시간,

일찌감치 여관 잡고 빨래 해서 타월로 싸서 밟아서 널고,

일단 낮잠 한숨 쎄리고 배고파 져서 저녁은 순대국

 

17일 둘쨋 날

 

교동다리

 


 

가물치가 많아 미제 배스, 블루길이 얼씬도 못한다는 고구 저수지

 

 

 

반사경 샷

 

 

 

망월리 아름다운 교회

질러 갈까 들어온 논둑길

잘못 들어 왔다 돌아 나가는데 보이는 범상치 않은 건물

세상일 그렇다 결과를 보기 전에는 잘못 된 것도 잘 된 것도 없다.

 

 

 

 

 

강화 기차역???

 

 

 

 

 

 

 

 

 

 

 

 

 

 

 

 

 

 

 

계룡 돈대

 

 

 

 

 

 

 

 

 

 

 

 

 

 

 

 

 

 

 

 

 

 

 

 

 

 

 

석모도 다리 가기전 야외 무대
저런디서 색소폰 한 번 불어 봤으면

 

 

 

 

석모도 다리

 

 

 

 

 

 

 

나룻배 없어진 외포리 선착장
뱃사공은 머 해머꼬 사나

 

 

 

 

 

주중 휑한 외포리 선착장에서 썬 크림 덧바르고

비스킷. 육포. 캔맥으로 점심 때우고

 

 

 

자전거는 체형을 가리지 않는다!!!

 

 

 

남구청 향우회 가려고 오랫만에 내려 본 문학 경기장 역

마라톤 풀코스 뛰고 나서 우드득 거리는 무릎 달래가며 저 난간 붙들고 힘들게 내려 갔었지

 

 

 

 

 

마라톤 휘날례.. 저기만 오르면 트랙이 나온다.

트랙 돌 때는 폼 나게, 힘 안드는 척 돌아야지

돌에서 기름을 짜듯 없는 힘 쥐어짜며 오르던 별로 높지도 않은 오르막

찜질방.헬쓰. 꼴쁘. GX가 웬말이냐? 

 

 

 

 

'여행 > 자전거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일주 미니벨로 타고 4박 5일  (0) 2018.10.18
전곡항 180927  (0) 2018.09.29
순천 고흥 소록도 보성강  (0) 2017.11.23
군산 선유도   (0) 2017.09.28
사카이 미나토-다이센-요나고  (0) 201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