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눅눅 해진 몸과 마음을 바닷 바람을 쏘여 더께가 앉은 먼지를 탈탈 털어내고 봄볕에 고슬고슬 말리고 다려서 펴보자. 난생 처음 가 보는 곳을 미끄러지듯 달려
지구를 깔고 앉아 죽쳤던 궁댕이 굳은 살에 바람을 쏘이고 마사지도해 주며 양다리는 바지런히 움직여
생체 배터리를 충전 시켜주자.
3월 6일 수요일 통영 가는 버스에 손님은 나하고 어떤 남자분 딱 두 사람 뿐이었고
욕지도 한바퀴 도는데 나를 앞질러 가는 차 마주오는 차가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널널 했다.
욕지도 한바퀴 도는데 두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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