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인천으로 와서 인천산악회에 들어가 거의 주말마다 산에 들었고
지금하고 비교 하면 신발,옷, 배낭 모두열악했던 시절, 열정과 투지로 모두 극복 할 수 있었다.
아무나 등산 하는게 아니었던, 취미가 등산이라고 하면 인정 해 주었던 시절. 그 시절이 참 좋았었다.
해발 1000 미터 이상에서만 산우로 인정. 그 이하는 그냥 행락객
총무 9년만에 인천산악회 회장을 맡았는데
밥해주고 싹싹하고 친절한 관광버스가 등산객을 모아 실어 나르는 통에
정통파를 고집하며 각자 자기 밥 산을 내려와서 해먹는 등 원칙만 지키는 까칠하고 빡쎈 별로 재미 없는
우리 산악회는 바로 사양길로 접어 들어 정기산행 45인승 버스에 8명이 타고 가는 지경에 이르른다.
존폐의 위기에서 내가 다음 카페를 만들어 정기산행 인원이 80명을 넘어 버스 두대가 필요한 산악회가 되자.
옛날 선배라는 사람들이 나타나 각자 자기 몫을 찾아 트집잡고 헐 뜯고 시비걸며 패악질을 시작 했다.
공무원만 아니면 한판 지대로 붙는 건데 공무원이라는 신분 자체가 죄가 아닌게 죄가 되는 현실에 굴복하고 말았다.
지금 인천산악회는 소멸 상태. 방향이 올바른지 않으면 무엇이든 오래 가지 못한다.
퇴직하면 제일 좋은 것이 신분상 불이익을 안 받는것이다.
반대로 신분변동으로 이익이 없어지는 공무원은 공무원 생활 잘못했다고 본다.
평생 하지 못하는 것이기에 미리미리 준비하고 연습해서 재미있고 잘 살아야 된다.
군대서 알량한 3년짜리 계급으로 평생 예비군 안 될줄 알고 으시대는 멍충이 상병,병장이 잘못 이듯이.
문경 조령산
흰 샤츠에 밑 그림 그리고 까만 매직으로 내 캐릭터 그려서 입었다.
비브람화에 스팻츠. 비브람화에 키위 오일 발라주면 눈밭에서 거의 완벽한 방수
남동구청 민원 봉사과 직원들
양계장님 소래생태공원 창시자. 지금 어디 계시는지.
영남 알프스 가지산.
장흥 유치 보림사 뒷산도 가지산
화천 용화산
인천 등산학교 8기...8기를 끝으로 등산학교 소멸.
최 고령자로 입학 .. 제일 잘했다고 상품으로 60리터 짜리 배낭을 받았다.
12사단 정신으로 복창 소리 양호하고 동작 정확하고 빠르고 출석율 좋고
굴뚝 오르기
장수공원 인공 암벽 정상 찍기
최초 암벽경험 소래산 마애석불 바위.. 이거 불법인디..ㅋㅋㅋ
인천산악회 인수봉 암벽등반
중갑이 철이
청량산
북한산 숨은벽 릿지
삼척 응봉산 계곡 등반
잘 나가던 구청 산악회 딱 한사람의 잘못으로 풍비박살. 회장을 위한 산악회는 존재 할 수가 없다.
청량산에서 몸 풀기
응봉산 계곡산행 중 현수하강
저때도 카메라는 늘 내곁에
부평구청 산악회
겨울 눈산행 하기 좋은 계방산
영암 월출산
설악산 S자로 누비기
남동구청 있을 때 헬스장이랑 친할 무렵. 덕적도 여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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