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27

강화 ~ 교동 ~ 석모

강화교동 까지 자전거로 한번 가보고 석모도 다리가 생겼다는데 건너 보자, 갈때 93 올때 95 .. 계양서 시청역 까지 18키로 빼고 왕복 188키로 16일 93,3키로 대공원~무너미 고게~ 송내역~상동호수공원~굴포천~아랏길~청운교 북단~ 오른쪽 해안 동로~교동 17일 약 95키로 == 계양역~시청역 전철 점프구간 18키로 빼고 교동~ 해안서로~석모교~외포리~동막~초지교~해안로~계양역 --시청역 전철 점프~ 집 여행경비 51,950원 16일 점심+ 막걸리 8,000원 교동 여관비 30,000원 순대국 8,000원 17일 간식 점심 캔맥 18,00원 초지에서 간식 스프라이트+빵 2,900원. 전철1,250원 여관비가 젤 아깝다. 다릿심 길러서 1인용 텐트 싣고 댕기기 전에는 할 수 없지 뭐. 우중충한 날씨..

할머니

할머니 2001년 9월 15일 인천 가는 버스를 타고 출발 시간을 기다리는데 건너편 버스에서 아기를 업고 또 한 아이는 손을 잡은 아주머니가 내린다. 애기를 업어서 그렇지 아줌만지 아가씬지 엄마 손을 잡은 계집아이가 버스를 올려다보며 서럽게 운다. 엄마는 싱글 벙글 웃기만하고...애기 좀 달래지... 버스 안에서는 젊은 할머니가 연신 손을 흔들어 댄다. 아들내 집에 오셨다가 떠나시는데 어린 손녀딸이 그 동안 정이 들어 떨어지기를 싫어하는 모양이다. 엄마 손을 잡고 앙! 앙! 울어대는 아이 싱글 거리며 내려다보고만 있는 엄마 안타까이 손만 흔들어 대시는 할머니 할머니... 형제가 많은 탓에 엄마 대신 “워메! 우리 갱아지 새끼!”하시며 안아 주시고 업어 주시고 찬 것은 덥혀서 딱딱한 것은 무르게 해서 먹여..

끄적대기 2018.08.12